대환대출 플랫폼 5월 구축 (신용대출, 담보대출)

고금리 시대에 대출 이자 부담하느라 많이들 힘드시지 않으신가요? 요새 왠만한 1금융권 담보대출도 6% 중반이 넘어가고 신용대출은 그 보다 더 높은 상황인데요. 금융사들의 주택 담보대출 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과 온라인에서 금리가 낮은 곳으로 진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플랫폼이 만들어집니다. 금융사들의 금리 경쟁을 유도하고자 하는 금융당국의 목적인데요. 관련한 내용과 은행들이 내높은 금리인하 정책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플랫폼 올해 안 출시 예정

 

금융사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올해 안에 출시됩니다. 목적은 한마디로 금융사 간 경쟁을 유도하는 겁니다. 은행권 가계 대출 전체 76%를 차지할 정도로 국민 다수가 이용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의 이자를 비교해보고 낮은 곳으로 갈아타라는 권유인 셈입니다.

은행 가계대출 잔액

 

# 신용대출 대환대출 플랫폼 5월 가동 목표 준비 중

 

개인 신용대출을 온라인에서 갈아탈 수 있는 대환 대출 플랫폼도 5월 가동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은행, 저축은행, 카드 등 53개 금융사와 23개 대출 비교 플랫폼 회사가 참여할 예정인데 금리뿐 아니라 중도상환수수료와 상환 가능 여부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다만 당국은 신용대출의 경우 현재의 높은 금리 변동성 등을 고려해서 실행 이후 6개월이 지난 신용대출만 대환 대상으로 검토 중이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온라인-원스톱-대환대출-인프라

 

# 주요 은행별 금리인하 정책

 

계속해서 커지는 당국의 압박에 은행권은 연달아 대출금리 인하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은행도 국민경제 일원으로서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kb국민은행은 가계 대출금리를 최대 0.5% 포인트 인하하는 방안에 내놨고 하나은행은 중소기업 소상공인대상 안심 고정금리 특판대출을 출시했습니다. 이들 은행은 모두 이복현 금감원장이 직접 찾아 사회공헌을 독려한 곳이기도 하는데요. 나머지 은행 및 금융권들도 적극적으로 참여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은행권-대출금리-인하정책

 

당분간 고금리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민금융 지원과 금리 인하를 둘러싼 금융당국의 압박과 은행권의 눈치 작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인데 어찌됐든 우리 국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착륙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의 경우 최근 이자 나가는 은행 문자 보고 너무 놀라서 새벽에 일어나서 청약통장 담보대출 실행하기도 했네요. (자체 대환대출!) 요새 같은 고금리 시대에 청약통장 담보대출 금리는 3.1% 였습니다. 혹시 관심있는 분들 참고 하세요.

 

감사합니다.